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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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오늘날 가장 시급한 과제는 헌법에 반영된 가장 중요한 목표인 인간권익의 포괄적 보장이며,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들과 대화하고, 그들의 문제와 관심사, 꿈, 목표, 일상적 문제를 상세하게 알아야 한다. 지난 선거운동 과정을 통해 한 가지 깨달은 것은 최근 우리가 국민과 대화하는 것을 잊어버렸으며, 국민과 솔직하게 대화하고 그들의 관심사에 귀를 기울이는 데 소홀했다는 점이다.”
우즈베키스탄의 제2대 대통령. 2016년 초대 대통령이자 독재자 이슬람 카리모프가 사망한 후에 치러진 선거에서 득표율 88.6%을 기록하고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우선 전임자 카리모프와는 다르게 미르지요예프는 개혁주의 노선으로 정치범석방과 언론자유화 조치 등 민주적인 통치를 하면서 현재도 개혁/개방화 조치를 많이 취하고 있다. 때문에 북한 못지않게 폐쇄적이거나 야당탄압을 펼치는 주변 중앙아시아 국가인 투르크메니스탄[2] 이나 타지키스탄, 인근 캅카스 지역의 아제르바이잔 등 중앙아시아 및 구소련권에서 그나마 양호한 지도자로 평가된다. 경제 성장률도 7%를 찍는 등 국민들의 평가도 나쁘지는 않은 편.[3]
다만 미르지요예프의 개혁과는 별도로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여전히 권위주의적인 모습도 남아있는 편이고,[4] 개혁이라는 것도 정권의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하여 진행하고 있다.
2. 약력[편집]
- 타슈켄트 농업대학교 교수
- 지자흐 주지사 (1996년~2001년)
- 사마르칸트 주지사 (2001년~2003년)
- 우즈베키스탄 제3대 총리 (2003년~2016년)
- 우즈베키스탄 제2대 대통령 (2016년~)
3. 생애[편집]
1974년에 타슈켄트의 관개 및 농업기계화 대학교에 입학하여 1981년 기술과학 분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90년부터 이슬람 카리모프의 눈에 보여서 사마르칸트계로 들어가 정치에 입문했는데, 미르조울루그베크(Mirzo Ulugʻbek)의 구청장, 지자크 주의 주지사, 사마르칸트 주의 주지사 등을 역임하다가 2003년부터 총리로 일을 시작하였다.
2003년부터 총리직을 역임하다가 2016년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 사후 당선되었다.
3.1. 취임 후[편집]
2017년에 미로지요예프가 국빈방한 했을 때 환영 만찬에 이영애도 참석했는데, 대장금이 우즈베키스탄에서도 인기리에 방영되었기에 미르지요예프 역시 이영애의 팬이라고 한다. # #
2021년 대선에서 80.1% 득표율로 재선되었다.#
2021년 12월 17일 취임 후 두번째로 대한민국을 국빈 방문했다. #
2022년 7월 1일, 카라칼팍스탄 자치권 박탈이 포함된 우즈베키스탄 헌법 개정안이 유출되자 카라칼팍스탄에서 대규모로 시위가 벌어졌다. 다음날인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카라칼팍스탄 자치공화국에 1달간 비상사태 선포를 발동했다. #
2023년 4월 30일, 국민투표를 통해 개헌안이 통과되었다. 변경 사항에는 기존의 2기 연임 한도를 유지하면서 대통령 임기를 5년에서 7년으로 연장하는 것이 포함됐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현재 2번째 임기이지만, 개헌안 통과로 현직 대통령의 재직 횟수도 처음부터 다시 계산돼 현 임기가 끝난 후 두 번 더 출마해 최장 14년을 더 집권할 수 있다. 카라칼팍스탄의 탈퇴 권리는 유지되었다.#
개헌안 통과 후 조기 대선 방침을 발표하여 7월 9일 조기 대선이 치러진다.# 6월 5일 대선 후보로 등록했다.#
4. 소속 정당[편집]
5. 여담[편집]
- 딸인 샤흐노자둘 미리즈요예프 우즈벡 유아교육부 부국장은 제너럴 모터스 우즈베키스탄(현 우즈오토 모터스)에서 임원으로 있었다. 정계 입문 전에는 한국지엠에 주재원으로 2011~2016년 5년 간 한국에 파견 가 있었는데, 손녀딸이 이때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에 우호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적으로도 박근혜, 문재인 전 대통령들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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